北 “ICBM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美와의 장기 대결 철저 준비”
北 “ICBM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美와의 장기 대결 철저 준비”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3.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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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방위성 홈페이지 캡처
사진: 일본 방위성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의 장기적 대결을 철저하게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지도 밑에 3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되었다”며 “이번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의 모든 정수들이 설계상 요구에 정확히 도달되였으며 전시 환경 조건에서의 신속한 운용 믿음성을 과학기술적으로, 실천적으로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명백히 증명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은 발사 장소인 평양 순안비행장을 찾아 이번 시험발사의 전 과정을 세세히 지도하고 친필 명령서까지 하달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명령서에 “시험발사 승인한다. 3월 24일에 발사한다.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용감히 쏘라”고 썼다.

김정은 위원장은 발사 직후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성공은 주체적 힘으로 성장하고 개척되어온 우리의 자립적 국방 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며 “누구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침해하려 든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 국가 방위력은 어떠한 군사적 위협 공갈에도 끄떡 없는 막강한 군사 기술력을 갖추고 미 제국주의와의 장기적 대결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의 안전과 미래의 온갖 위기에 대비하여 강력한 핵전쟁 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전략적 선택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비할 바 없이 압도적인 군사적 공격 능력을 갖추는 것은 가장 믿음직한 전쟁 억제력, 국가 방위력을 갖추는 것으로 된다”며 “새로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무기 출현은 전 세계에 우리 전략 무력의 위력을 다시 한번 똑똑히 인식시키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전략 무력의 현대성과 그로부터 국가의 안전에 대한 담보와 신뢰의 기초를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형 ICBM 개발사업을 최중대시하시고 매일과 같이 세심한 지도와 방향을 주셨다. 화성포-17형 무기체계를 주체적힘의 응결체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타격수단으로, 믿음직한 핵전쟁억제수단으로 완성시켜 오시였다”며 “이번에 발사한 화성-17형은 최대 정점고도 6248.5㎞까지 상승하며 거리 1090㎞를 4052s(초·67분)간 비행해 북한 동해 공해상의 예정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초대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무기체계는 반(反)공화국 핵전쟁 위협과 도전들을 철저히 통제하고 그 어떤 군사적 위기에도 공세적으로 대응하며 공화국의 안전을 수호하는 강위력한 핵전쟁 억제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믿음직하게 수행하게 된다“며 ”국방과학전사들은 앞으로도 우리 국가를 위하여, 우리 당을 위하여, 우리의 김정은 동지를 위하여 무적의 핵공격 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번 발사 방식 또한 주변 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뒤 발사 과정에 참여한 붉은기중대 전투원들, 주요 국방과학자들과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도발을 억제하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자산까지 버릴 필요는 없다“며 기존의 남북 합의는 지켜져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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