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올해 140억 6,400만원 투입 보육환경 개선
해남군, 올해 140억 6,400만원 투입 보육환경 개선
  •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 승인 2022.03.16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 25개 사업 추진

해남군은 올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4개 과제, 25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믿고 맡기는 안전한 어린이집’ ‘편리한 보육·맞춤형 보육서비스’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어린이집’ ‘깨끗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운영과 다양한 보육수요 지원, 보육 교사 처우 개선 지원 등에 140억 6,400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영유아 보육료(0세∼2세)와 누리과정(만3∼5세) 보육료가 인상되며, 영아수당을 신설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영유아(0세∼ 23개월)에게 가정 양육시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보육시설과 종일제 아이돌봄 이용시 전액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 근무 종사자에게 월 3만원의 복지수당이 신설되었다.

이와함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보험 지원 항목을 기존 7개 항목에서 보육교직원 상해와 풍수해특약 등 3개 항목을 더 가입해 10개 항목으로 늘려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22개소의 정원 충족률이 65.5%에 머물러 전국 평균 76.2%와 전남 평균 71.1%보다 낮아 어린이집 신규 인가는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어린이집이 없는 면지역과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등은 인가를 허용한다.

이 밖에도 열악한 농어촌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고려한 농어촌 특례를 적용해 어린이집 교직원 배치기준을 조정하고, 20인 이하 소규모 국공립 어린이집의 영유아 혼합반을 허용하였으며, 정원 21~39인 소규모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임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보육정책의 가장 최우선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라며“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과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