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1년 간 유지해온 PC MMORPG '리니지(사진)'의 정액제를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모든 이용자는 이용권 없이 리니지를 즐길 수 있다.
엔씨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2~4단계 구간의 EXP(경험치)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을 조정했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상품 ‘아인하사드의 가호’를 출시했다. 아인하사드의 가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와 관계 없이 ‘EXP 보너스+100%’와 ‘아이템 획득률 100%’를 30일간 무제한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엔씨는 PC방 혜택도 강화했다.
PC방 이용자는 AC(물리 방어력)와 대미지 감소가 적용되는 ‘드래곤의 가호’ 버프를 받는다.
추가로 일정시간마다 제공받는 아이템(픽시의 깃털)을 활용해 ‘결전의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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