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1.25% 유지..물가상승률 전망치 3.1%
한국은행, 기준금리 1.25% 유지..물가상승률 전망치 3.1%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2.25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통일경제뉴스DB
사진: 통일경제뉴스DB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로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2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2022년 2월 24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이어 “이 과정에서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시기는 코로나19의 전개 상황,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성장·물가의 흐름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의 높은 오름세 지속, 개인서비스 및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폭 확대 등으로 3%대 중후반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으며,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2%대 중반으로 높아졌다“며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중후반 수준을 나타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월 전망경로보다 높아져 상당 기간 3%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으로는 3%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인플레이션율도 금년 중 2%대 중반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24일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는 2%였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당해 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가 넘을 것으로 전망한 것은 지난 2012년 4월 3.2%(2012년 상승률 전망치) 이후 처음이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금융시장에선 국제금융시장 움직임 등에 영향받아 장기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주가가 상당폭 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가계대출은 증가규모가 축소됐으며,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국내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회복세를 지속했다. 민간소비의 회복 흐름이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주춤했으나, 수출은 견조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했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공급차질에 영향받아 다소 조정됐다”며 “고용 상황은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개선세를 지속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의 견실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민간소비 회복 흐름이 점차 재개되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 중 GDP(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인 3%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세계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지 않으면서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국제금융시장에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주요국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주가는 상당폭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코로나19 전개 상황, 글로벌 인플레이션 움직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