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여론조사..이재명 35.2%vs윤석열 39.2% 오차범위 내 접전
방송3사 여론조사..이재명 35.2%vs윤석열 39.2% 오차범위 내 접전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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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사진: 통일경제뉴스DB
왼쪽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사진: 통일경제뉴스DB

오는 3월 9일 실시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2월 15일~16일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p) 결과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5.2%,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39.2%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 윤석열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광주광역시/전라남북도에서, 윤석열 후보는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경상ㆍ남북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에서 우세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임을 밝힌 '적극적 투표층'이 전체 응답자 2006명 중 1670명이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43.5%, 이재명 후보는 38%였다.

지금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82.7%가 “그러겠다”고 답했다. 후보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84.1%, 윤석열 후보가 90%, 심상정 후보가 49.8%, 안철수 후보가 58.5%였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후 가상대결에선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6.2%, 윤석열 후보는 43.1%였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이재명 후보 33.1%, 안철수 후보 38.5%였다.

야권 단일후보 지지율은 윤석열 후보 42.4%, 안철수 후보 45.3%였다. 

한편 17일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모두 서울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해 “시민들이 든 가냘픈 촛불로 쫓겨난 정치세력이 있다. 5년 만에 그들이 다시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내용이 더 심각하다”며 “주술에 국정이 휘둘려서 되겠느냐? 정치보복을 대놓고 후보가 말하는 상황을 한 번이라도 겪어보셨느냐? 우리가 반드시 이겨내고자 했던, 극복하고자 했던 그 과거보다 훨씬 더 과거, 원시 사회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이 제게 기회를 주시면 3월 10일부터는 더 유능한 정부로, 더 진화된 정부로, 더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로 만들겠다”며 “전쟁의 위협이 최소화되고 평화가 경제를 떠받드는 한반도,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내는 유능한 정책, 가장 중요한 경제를 되살리고 지속 성장을 이끌어 내서 우리 젊은이들이 다시는 남녀로 갈리고 수도권과 지방으로 갈려서 싸우지 않는 통합된 나라를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초아이스링크장’에서 유세를 해 “정권과 유착된 사람이 3억5천만원 놓고 8500억원을 가져가면 누가 일하겠는가? 경제가 번영하고 민생이 해결되겠는가? 부패해서 얻은 돈은 국민의 돈이다”라며 “민주당에 훌륭한 정치인 많이 있다. 철 지난 좌익혁명 이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민주당을 다 장악해서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때 배우고 자라고 상식과 애국심을 갖춘 우리 민주당 정치인들이 기를 못 편다. 대장동 사건을 만들어 낸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정당이다”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 나라가 잘 되려면 국민의힘만 갖고는 안 된다. 민주당도 제대로 서야 된다. 제대로 서려면 국민 여러분께서 과거에 선거 때마다 여러 차례 저희 국민의힘을 엄중하게 심판해 주셨듯이 이제 더 늦추지 말고 이 민주당을 심판해 주셔야 된다”며 “그래야 민주당을 이렇게 망가뜨린 철 지난 이념에 빠져 있는 이권 세력들이 축출되고 정상적이고 상식을 갖춘 정치인들이 민주당을 끌고 가게 된다.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저희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건강하게 협치해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정치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7일 울산 신정시장 동문에서 유세를 해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오만과 무능을 단호히 심판해 달라. 그렇지만 개혁마저 후퇴시키지는 말아 달라”며 “정권 심판도, 개혁도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저 심상정에게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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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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