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인 충남 공주 석장리에서 열린다.
공주시는 오는 3∼6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석장리 유적을 테마로 한 6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3일 저녁 7시부터 축하공연, 불꽃쇼 등 순서로 진행된다.
4일 오후 2시에는 송소희, 김준수, 안숙선, 고한돌 등 유명 국악인이 출연하는 '국립 충청국악원 유치기원 콘서트'도 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시대 문화 축제로 발전하는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광현 시민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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