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우려 “북한, 상황 악화시키는 행동 즉시 중단해야”
이재명의 우려 “북한, 상황 악화시키는 행동 즉시 중단해야”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1.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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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통일경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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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과 ICBM(Inter 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새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는 비핵화 협상 재개 등을 촉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북한의 조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무력시위로는 북핵 문제를 풀 수 없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이 최근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이어 이와 같이 강경 입장을 표명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켜 모두에게 불행만을 안겨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북한은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고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분명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동시에 긴장 완화와 비핵화를 위한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과 북한을 비롯한 관련 당사자들에도 요청한다”며 “즉시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고 상호 수용 가능한 실용적인 대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국방태세를 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정부는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확고한 안보태세로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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