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자평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
청와대의 자평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1.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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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통일경제뉴스DB
사진: 통일경제뉴스DB

청와대가 최근의 부동산 상황에 대해 안정되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집값이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확신에 가까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 제공
사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 제공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그동안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유동성이 최대였고 금리는 초저금리였다. 이런 경제상황이 부동산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고 공급이 부족했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국민께 고통을 드렸고 특히 2ㆍ30대에게 영끌이란 용어가 나올 만큼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서 저희들이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205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택지를 문재인 정부 내내 만들었다”며 “금융이나 세제 등 여러 가지 정책 수단도 동원하고 있다. 현재 (집값은) 하향 안정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박수현 수석은 4일 YTN ‘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예산에 손실보상에 필요한 예산이 이미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는 것이 맞다”며 “1월에 진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강화, 방역지침의 강화로 인한 손실은 기편성된 예산으로 감당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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