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주 미술교류전 ‘교감과 연대’ 내년 초까지 개최
전주×제주 미술교류전 ‘교감과 연대’ 내년 초까지 개최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21.12.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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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 공동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전주×제주 교류전 ‘교감과 연대’를 지난 21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제주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중이다. 

‘교감과 연대’전은 코로나19로 창작활동과 교류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예술로 교류하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열망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주문화재단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전시다. 오랜 시간 동안 창작활동에 매진해 온 두 지역 중견작가들이 예술 안에서 ‘교감’하고 ‘연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주참여작가 류명기_코로나 소견(苦路那所見)-2021
전주참여작가 박진영_ 풀 Ⅰ
전주참여작가 윤철규_ 별밤- 희망을 품다.
전주참여작가 진창윤_윤봉길
전주참여작가 이희춘_기억- spring

전주에서는 류명기, 박진영, 윤철규, 이희춘, 진창윤 작가가, 제주에서는 김용주, 이지유, 조윤득 작가가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다. 또한, 제주도 ‘문화공간 양’의 큐레이터 김연주 씨가 기획자로 참여하여 전주의 작가들과 교류하는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감과 연대’전에서는 전주와 제주의 작가 8인의 총 27개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참여작가 김용주_성산포의 아침
제주참여작가 이지유_새의 눈, 벌레의 눈
제주참여작가 조윤득_표류하는 섬

‘육지’와 ‘섬’으로 상징되는 서로 다른 문화예술 풍토가 담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수많은 시대적 아픔에 민감하게 감응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의 깊은 사유와 성찰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교감하며, 예술적 치유를 통해 두 지역의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단단한 연대의 끈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예술적 사유와 성찰의 깊이를 몸소 보여주는 전주의 중견작가들을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제주도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발판으로 전주와 제주, 두 지역 간의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063-211-92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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