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이미지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음식 관광객 '눈길'
영광군은 지난 2019년 5월 전라남도가 추진한 명품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가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은 굴비의 본 고장인 영광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굴비거리 상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였고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보행로 정비와 공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42개소 식당에 간판과 실내 메뉴판 및 유리창 시트지를 정비하여 내외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느낌이 돋보여 영업주들로부터 큰 만족감을 자아냈다.
식당의 영업주 한 분은 "식당 간판, 실내 메뉴판, 외부 시트지 디자인이 하나로 잘 어울어져 깔끔하고 간판이 멀리서도 잘 보인다"라며, "법성포가 더욱 굴비 명품 도시로 거듭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굴비정식을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 관광 상품으로 만들고자 음식점 1:1 컨설팅과 친절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라며,“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명품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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