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복지주택 어디에 짓나
고령자 복지주택 어디에 짓나
  •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4.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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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 12곳에 1,313호가 건설된다.
 
이 주택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물리치료실 및 텃밭 등 어르신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구현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서울 강북구,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등 전국 총 12곳, 1,313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서울 강북구(100호), 강원도 홍천군(100호), 영월군(100호), 평창군(70호), 충청도 영동군(208호), 청양군(100호), 예산군(120호), 전라도 군산시(120호), 고창군(90호), 영암군(100호), 경상도 경주시(105호), 진주시(100호) 등 고령자 수요가 많은 12곳이다.

이번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이듬해부터 입주자모집을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난 3월까지 임대주택 규모, 재원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후보지 제안을 받아 제안서를 검토하고 현장조사와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입지적정성 및 수요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지자체에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2020년 공모 사업 일정도 올해 11월로 앞당겨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임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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