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 ”대전시 100년을 위한 밑그림"
대전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 ”대전시 100년을 위한 밑그림"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1.12.1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대전시는 13일 대전 도심 내 철도로 인한 도시생활권 단절과 소음, 진동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대전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대전시 100년을 위한 밑그림(마스터플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 용역'은 지난 100여년 간 도심을 단절해 왔던 경부(13km)·호남선(11km) 등을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방안과 상부공간(유휴부지) 활용계획, 역세권(신탄진역, 대전조차장, 대전역, 서대전역, 가수원역 등)개발 및 연계 활용 방안 등 종합적인 계획으로 도시경쟁력 확보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이다.

“대전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대전시 100년을 위한 밑그림01(개발사업 구간) (사진=대전시 제공)

 이 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총괄 책임연구원(안정화)이 과업의 목표와 방향 등을 발표하였고, 트램도시광역본부장(전재현) 주재로 공원녹지과, 건설도로과, 트램건설과 등 관련 실·과장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과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2020년 1월 경부·호남선 지하화 사업추진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장기적 관점에서 대전 도심 내 철도에 대한 지하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론 짓고 같은 해 지역 정치인과 공조하여 정부로부터 연구용역비(15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대전시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앞으로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공청회를 통한 구상과 철도 운행 및 정비계획 등을 종합 분석하여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사업의 실현성을 높이고, 내년 대선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중앙정부 대응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전시는 철도 지하화 및 상부공간(유휴부지) 활용 계획과 사전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용역을 2023년 상반기에 마무리하여, 미래 100년을 그릴 수 있는 도심 공간 확보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철도유휴공간과 기존 도시공간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한 종합적인 도시발전상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