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운곡습지 국제관광 공모전 2관광 석권 기념행사
고인돌·운곡습지 국제관광 공모전 2관광 석권 기념행사
  •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 승인 2021.12.14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운곡습지 6개 마을 주민·환경단체 등 참가

‘세계적인 생태관광 도시’ 전북 고창군이 13일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 ‘고인돌·운곡습지의 국제관광 공모전 2관왕 석권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인돌·운곡습지는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UN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최우수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됐다. 이에 앞선 지난 10월에는 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뽑은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 관광지’에도 올랐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운곡습지 6개 마을 주민과 환경단체(생태환경보전협의회 등), 읍면 이장단협의회장,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아산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고창군 생태환경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주철 부군수가 유기상 군수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국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써온 운곡습지 6개 마을 대표들과 환경단체장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에 화답하듯 운곡습지 6개 마을 대표는 마을규약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생명약속’을 선언하며 지속적인 습지보전 활용 참여를 약속했다.

각계각층 인사들도 고창군의 국제관광 공모전 2관왕 석권을 축하했다.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생태관광을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축전을 보냈다.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도 “이번 수상은 잘 보전된 자연유산이 어떻게 우리에게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쾌거이며, 고창군을 비롯한 고창군민의 아낌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며 고창군 2관왕을 축하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제기구에서의 잇따른 선정 소식은 문화유산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해온 지역주민들의 힘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생태습지 보전을 마을 공동체 발전과 연결해 모두가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