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성불산 산림치유센터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
괴산군 성불산 산림치유센터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1.1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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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림청 주최 ‘2021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평가’에서 ‘괴산군 성불산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내부전경)(사진=충북도 제공)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금년 준공됐다.

괴산군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은 △목재의 효율적인 활용 노력과 목재의 설계 자유도를 키운 점 △기관에서 공공건축의 발주를 목구조로 하고 △구조 및 마감에서 사용 된 목재를 100% 국산목재로 이용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산림청장상과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충북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외부전경)(사진=충북도 제공)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롭고 지형에 맞는 목구조 설계를 통해목재의 가치 제고와 방문객의 심신치유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실내 모든 치유 공간을 목재를 활용했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목조건축 확대 및 국산목재 소비 촉진은 탄소중립 사회에 매우 의미 있는 분야이며 산림관광과 연계한 목구조 건물 활성화와 국산 목재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림청 평가에는 2021년 11월 기준 실시설계‧시공된 공공건축물 중 목구조 반영된 건축물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포함한 15곳에서 응모했다.

심사방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서면심사로 진행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목조건축 계획·설계의 적정성, 목구조 비율, 독창성, 파급 효과, 노력도 및 홍보 등의 심사기준으로 최종 6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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