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최악에 문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
코로나 최악에 문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12.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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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와대 제공
사진: 청와대 제공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발생 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을 넘어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을 안정시킬 것을 지시했다.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 104만3919명 중 돌파감염자는 172명(0.017%)이다. 위중증자는 1명, 사망자는 없다. 

이재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원인에 의한 심근염은 후유증을 남기거나 꽤 오랜 기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데 (코로나19) 백신에 의한 심근염은 대부분 5일에서 7일 사이에 심장 기능이 대부분 회복됐다’라는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며 “우리나라 통계를 봐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40만명 넘게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는데 15명 정도 발생했다. 지금은 전체가 전혀 후유증 없이 회복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상황 및 오미크론 변이 등장 등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상황실’을 신설했다. 상황실장은 신현영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선)이 맡는다.

신현영 의원은 8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해 “방역당국에 요청한다. 바이러스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 대응은 여전히 투박하다. 좀 더 섬세하고 빠른 대책을 요구한다”며 “의료계에도 당부 말씀을 드린다. 응급수술을 제외한 기존 정규 수술 등 중환자실 사용에 있어서의 우선 순위를 고려하고 국민 한분 한분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효율적인 병상활용을 위해 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국민 여러분께도 부탁드린다. 앞으로 4주가 중요하다. 좀 더 나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보상은 당에서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병상확보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긴급 임시병동 마련 ▲확진환자에 대한 재택치료 원칙 전면 개편 ▲자가 승용차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이송체계 전면 확대ㆍ개편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의 설치 운영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위험 낮춤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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