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과학에너지분야 정책으로 차별화 시도
안철수, 과학에너지분야 정책으로 차별화 시도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1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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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탄소중립 공약 발표 "원전 없는 탄소중립은 허구…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탄소중립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장기인 과학에너지분야 정책으로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안 후보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공약 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자력 에너지가 필수"라며 중소형 모듈 원전(SMR)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설립이 중지된 원전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원전 없는 탄소 중립은 허구"라며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고 1000배가량 안전하다. 엄청난 시장규모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지난 2012년 이미 세계 최초로 SMR형 원자로 표준설계 인허가를 획득한 것을 들며 "우리가 제일 앞선 나라였다"면서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지난 4년 반 동안 우리의 차세대 원전 기술은 사장돼버렸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자원통상부를 산업자원에너지부로 개편하겠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반대한다. 기후와 에너지 분야는 서로 상반된 영역이다. 시너지는커녕 견제와 균형을 잃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발전사업허가를 받고도 도중에 공사가 중지된 신한울 3·4호기의 공사 재개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최근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모두 인공지능(AI)을 강조하고 나선 것에 대해 "저도 AI쪽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으로 국가 데이터 개방이 필요하고 인문학에 대한 투자도 많아져야 한다"며 "거기에 대한 언급 없이 그냥 연구개발에 얼마 투자하겠다고 하는 것은 AI에 대한 기본적 지식,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거대 양당이 똑같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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