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올 10월 산업생산 지난해 4월 이후 최대폭 감소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올 10월 산업생산 지난해 4월 이후 최대폭 감소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11.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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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 이광효 기자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 이광효 기자

대체공휴일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올 10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4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사진: 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1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 생산 지수(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0.8(2015년=100)이다. 광공업, 공공행정,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1.9% 하락했다. 지난해 4월(-2%)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 광공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어 4.8%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의약품(3.2%)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5.1%), 1차금속(-5.9%)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3%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으로, 1차금속 생산은 자동차 등 전방산업 부진 및 주요 사업체 설비 보수 등으로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13.5%)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38.7%), 기계장비(7.5%) 등에서 생산이 늘어 4.5%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1.1%로 전월 대비 2.5%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4.5%)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금융·보험(-2.1%), 전문·과학·기술(-2.5%)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금융·보험 생산은 금융상품 거래 감소, 주가하락 등으로 금융지원서비스업 생산 등이 감소해 줄었다. 전문·과학·기술 생산은 법무 관련 서비스업, 연구개발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감소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수도·하수·폐기물처리(-4%)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7.2%), 도소매(4.3%) 등에서 생산이 늘어 5.2%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사진: 통계청 제공

소매판매는 화장품 등 비내구재(-2.1%) 판매가 줄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2.8%), 가전제품 등 내구재(2.2%) 판매가 늘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의복 소매판매는 야외활동 증가로 아웃도어, 겨울의류 등의 판매가 증가해 늘었다. 

가전제품 소매판매는 이사철 가전 수요, 이른 한파로 난방 가전 등의 판매가 증가해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8%), 의복 등 준내구재(13.1%), 가전제품 등 내구재(2%) 판매가 모두 늘어 7.4%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3.7%)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전문소매점(11.2%), 무점포소매(12.9%), 백화점(22.8%), 면세점(15%), 편의점(5.4%), 대형마트(4.5%), 슈퍼마켓 및 잡화점(1.7%)에서 판매가 늘었다.

사진: 통계청 제공
사진: 통계청 제공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4.4%) 및 선박 등 운송장비(-8.7%)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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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7.9%) 투자가 줄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7%) 투자가 늘어 2.9%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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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계수주는 민간(14%) 및 공공(61.4%)에서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6% 늘었다.

건설기성은 토목(6.8%) 공사 실적이 늘었으나, 건축(-3.9%) 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건축(2.4%) 공사 실적이 늘었으나, 토목(-9.4%) 공사 실적이 줄어 0.8%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철도·궤도 등 토목(27.7%)에서 늘었으나, 사무실·점포, 주택 등 건축(-10.2%)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3.9% 줄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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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매판매액지수,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은 증가했으나, 내수출하지수, 광공업생산지수가 감소해 전월 대비 0.2p 하락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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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장단기금리차, 경제심리지수는 증가했으나, 재고순환지표,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감소해 전월 대비 0.5p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방역상황 안정에 만전을 기하면서 성장력 회복을 위해 금년 남은 기간 동안 내수, 투자, 재정집행 등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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