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은커녕 최악으로 치닫는 코로나..확진자 처음으로 4천명 돌파
일상회복은커녕 최악으로 치닫는 코로나..확진자 처음으로 4천명 돌파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11.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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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은 일상회복은커녕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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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4000명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도 586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태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사망하는 사례도 처음으로 발생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정부는 1일부터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했고 현재 사실상 유일하게 의지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백신이다. 문제는 코로나19 백신도 별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9%를 넘는다.

더 큰 문제는 이미 장기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은 것 등으로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기도 어렵다는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다”라며 “최근 2주간 60대 이상 확진자 중,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의 비율이 80%를 넘는다”고 우려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 상황에서 ‘추가접종’은 ‘추가’가 아니라, ‘기본’ 접종의 연장선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세 번째 접종’을 마쳐야 비로소 예방접종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으로,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초선)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치료병상, 의료진 등 의료대응 체계 획기적으로 강화 ▲미접종자의 접종을 위해 백신 피해 대책 강화 ▲시스템 없는 재택치료 확대 재검토 ▲확진자 규모별 대응 시나리오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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