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능]"무조건 놀아야죠"…수험생 몰린 부산 번화가 '북적'
[2022수능]"무조건 놀아야죠"…수험생 몰린 부산 번화가 '북적'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1.11.18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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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끝난 18일 오후 부산 서면 일대가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다소 북적이고 있다.2021.11.18/© 뉴스1 백창훈 기자

 "수능 끝났으니 이젠 무조건 놀아아죠!"

위드코로나와 함께 한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수능 날 저녁 주요 번화가는 수험생들이 몰려 다소 북적였다.

1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 수능 시험이 종료된 지 2시간가량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번화가는 평소 평일 저녁 시간대에 비해 활기찬 분위기였다.

거리마다 2~3명의 수험생들끼리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고, 평소 고교생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는 수험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떡볶이 가게 직원 박모씨(30대)는 "지금 손님 중 절반 이상은 수험생이다. 평소 이 시간대 사람이 이렇게 붐비진 않는데, 오늘이 수능 끝난 당일이라 그런지 매출도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PC방과 코인 노래방에도 2030대의 젊은 층보다는 수험생들로 북적였다. 수험생들은 오랜만에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특히 셀프사진 스튜디오에는 수능 날을 기념하려는 수험생들로 유독 활기찼고, 옷가게와 보드게임장 등에서도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수능 시험이 끝난 18일 오후 부산 서면 일대가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다소 북적이고 있다.2021.11.18/© 뉴스1 백창훈 기자

 

 

수험생 윤모양(19)은 "시험을 끝내고 해방감을 느끼고 싶어 서면에 왔다"며 "몇년간 준비했던 수능이 드디어 끝나 후련하지만, 이제 앞으로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분간은 그동안 못 봤던 드라마를 보고 맛집 등을 찾아다닐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이모양(19)은 "이제 매일 놀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며 "점수가 잘 안나왔을까 두렵기도 하지만 일단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하고 싶다"고 웃었다.

이날 서면 거리에서는 수능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부산에서는 6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수능시험이 치러졌다. 이 가운데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000명 정도 증가한 2만8400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결시율은 Δ1교시 국어영역은 8.20% Δ2교시 수학영역 8.10% Δ3교시 영어영역 9.09% Δ4교시 한국사 9.61%로, 모두 지난해보다 1~2%p 낮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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