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캠코, ‘중소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보-캠코, ‘중소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11.09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른쪽부터) 김영갑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김귀수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오른쪽부터) 김영갑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김귀수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신흥식, 이하 ‘캠코’)는 8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캠코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는 재기지원 사업을 상호 연계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재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캠코는 재도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각각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단계별 협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회생절차 종결 후 3년 이내 기업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 공동지원을 통해 회생중소기업이 성공적인 재기를 이룰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 번 실패를 경험한 재도전 기업이 재기지원에 필요한 적기에 양 기관의 금융지원을 받아 재도약의 발판 및 2차실패 예방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서 “실패해도 괜찮다”라는 실패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보는 재도전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재기지원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재기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강좌, 기술·경영 컨설팅 등의 연계 사업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재기지원기업이 2차 실패에 빠지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력, 기보 자체 재기지원 프로그램 확대 실시 등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재기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재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