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이재명과의 단일화 가능성 일축..“자신없는 분들은 내려가야”
심상정, 이재명과의 단일화 가능성 일축..“자신없는 분들은 내려가야”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11.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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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심상정 후보는 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자신없는 분들은 링에서 내려가야 한다”며 “심상정으로 정권교체 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진보 대 보수의 프레임은 이제는 유통기한이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짜 진보임이 드러났고 국민의힘의 유력후보들은 여전히 극우포퓰리즘에 가까운 공약과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지금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는 대통령이다.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에선 34년 동안 번갈아 권력을 줬지만 우리 시민의 삶은 여전히 후진국으로 만들고 우리 청년의 미래를 빼앗은 양당 정치에 단호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제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미래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대장동과 고발사주로 귀결된 양당의 유력 후보들을 보며 우리 국민들께서는 ‘도대체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고 계신다”며 “촛불로 대한민국을 바꿨던 우리 위대한 국민들께서 이 지긋지긋한 양당 체제의 틀을 깨는 ‘정치재편’을 주도해 주시기 바란다. 이번 대선을 기득권 세력과 보통 시민의 대결, 그리고 과거와 미래의 대결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 심상정을 34%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면, 그 자체로 국가의 시대, 시장의 시대를 넘어, ‘시민권’이 가장 강력한 시민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라며 “기득권 대결 정치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과 비전 중심의 다원화된 정치체제로 재편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심상정 정부는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 해소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정당,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책임연정’ 정부가 될 것이다”라며 “불평등과 기후위기, 그리고 누적된 차별의 문제들은 대통령 한 사람, 한 정당, 한 정권만으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숙제다.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고, 정권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제가 다당제 하의 책임연정, 그리고 의회중심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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