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보은대추, 지금이 수확적기 !
제철 맞은 보은대추, 지금이 수확적기 !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1.10.14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충북농기원,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대추밭 관리 당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대추 수확기를 맞아 적기 수확 및 과실 선별, 저장 등 수확 후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추 수확 작업 (사진=충북도 제공)

대추는 착과 후 보통 110일 정도에 수확하는데,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40~50일 동안 개화가 이루어지므로 단계별로 착과된 과실의 발육에 차이가 있다.

생대추 수확은 진동기를 이용해 일시 수확하는 건대추와 다르게 과실의 착색 면적이 80% 이상으로 착색된 과실을 손으로 수확하며 그 기간은 보통 10월 초부터 대략 20일 정도가 된다.

수확이 너무 이르면 당도가 낮아 맛이 덜하며 너무 늦게 수확할 경우 과실이 물러지는 등 생대추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수확된 대추는 미숙과, 열과 등 비상품과를 골라내고 크기별로 상처에 유의하며 선별한다.

생대추는 주로 수확 당일 포장되어 택배로 발송되나 저장이 필요할 경우 90% 이상의 습도를 유지해서 저장을 해둔다.

대추 수확이 끝나면 내년 생산될 대추 과실의 품질과 수량 증대를 위해 적절한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배수구 정비 등 전반적인 과원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수확이 끝난 후 땅이 완전히 얼기 전 깊이갈이와 함께 각 과원의 토양검정을 통해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와 퇴비, 석회 등을 살포해준다.

도 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 “보은 대추축제에 명품 보은대추를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서는 수확 시기를 준수하고 수확 후 적정 시비와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후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한 보은 대추의 안정적 수량 확보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기본에 충실한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한 핵심기술이다.”라고 말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