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전두환 옹호 논란에 “명백한 실언, 사과해야”
이준석, 윤석열 전두환 옹호 논란에 “명백한 실언, 사과해야”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10.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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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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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사진) 당 대표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의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 논란에 대해 명백한 실언임을 지적하며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이기상의 뉴스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의 발언 논란에 대해 “‘다 잘했는데 5·18하고 12·12만 못했다’ 이렇게 인식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문제다”라며 “‘경제를 김재익(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에게 맡긴 것은 잘했다’는 표현을 하려면 ‘전두환 대통령이 다른 것은 다 문제가 있는데 경제에서 김재익 수석에게 위임한 것은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다’고 말했으면 오해가 적었을 것이다. ‘5·18과 12·12만 빼면 다 괜찮다’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명백한 실언이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런 발언에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사과 표명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캠프 내 인사들도 너무 할 말을 안 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그 부분도 개선됐으면 좋겠다. 윤석열 후보도 앞으로 정치적으로 국민들에게 오해를 사지 않도록 정확한 발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2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며 “전두환 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12ㆍ12 모의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하면서 당시 신군부 실세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사람이다. 저의 역사의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의) 망언이 진심에서 나온 것 같아 더 심각하다. 하나회 원조 전두환 씨나 검찰 하나회 윤석열 사단을 만든 윤석열 후보나 도긴개긴이다”라며 “개인의 야욕을 채우려 조직을 사유화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점, 국기문란과 민주주의 파괴를 서슴지 않았던 점이 놀라울 정도로 전두환과 윤석열은 똑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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