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에도 군산공항 성공적 안착
코로나19 위기에도 군산공항 성공적 안착
  •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 승인 2021.10.1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군산공항 진에어, 제주항공 취항 1주년

군산시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지난 8일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군산공항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뛰어난 여객 운송실적을 기록했으며 침체된 항공수요에도 적극적인 투자로 WITH&POST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지난 2019년도(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 편수는 24% 증가했으며 탑승객은 87% 수준을 회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공항은 지난 9월까지 1756편이 운항됐으며 이를 통한 이용객 수는 약 19만명으로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올 상반기 약 4.5억을 투입해 탑승 수속시설 일체를 개선했다. 컨베이어벨트 신규 설치로 수하물 자동 운반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수하물 운반'으로 여객과 항공사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 항공사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체크인카운터와 안내용 행잉사인, BACK WALL 등을 같은 모델로 통일해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그 외, 수속시설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하물 위탁검색장과 운항이 중단된 이스타항공 사무실을 이전ㆍ재배치하고, 청사 환경정비를 위해 배너, 현수막 대신 DID안내 모니터를 설치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정보전달 효과를 강화'했다. 또 보안검색원 증원으로 공항 이용객의 수속시간을 최소화해 대기시간을 단축시켰고, 경비보안 인력을 증원해 대테러 활동과 승객 안전을 강화했다.

문기학 군산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하여 항공사, 조업사 등 모든 상주직원들은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교류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군산공항이 코로나19 시기에도 군산-제주 노선을 운영하며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취항 1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