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색 짙어지는 장수군...7개읍면에서 ‘가야공감’ 운영
가야색 짙어지는 장수군...7개읍면에서 ‘가야공감’ 운영
  • 장서인 시민기자 maum1011@naver.com
  • 승인 2021.10.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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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 가야색이 점점 더 짙어지고 있다.

장수군은 30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관내 7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가야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야공감’은 최근 시작된 장수군의 가야문화 발굴 성과에 대해 지역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가야 유적지를 탐방하며 가야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성리 봉화터 방문을 시작으로 가야홍보관. 삼고리 고분군, 삼봉리 고분군, 육십령 고개 등으로 차례로 이동하며 장수군에서 가야문화가 어떻게 꽃 피웠고, 발전하게 됐는지 알아본다.

‘가야공감’은 30일 장계면을 시작으로 10월 6일 번암면, 10월 7일 산서면·계북면, 10월 8일 장수읍, 10월 14일 천천면·계남면 이장과 주민들과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가야를 알리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민의 이해와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어럽게 느끼는 유적지를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1995년 천천면 삼고리 고분군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장수읍 동촌리 고분군,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등에 대해서 활발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계면 삼봉리 봉화터, 산서면 오성리 봉화터, 장계면 영취산 봉화터, 번암면 봉화산 봉화터 등 다양한 봉화시설을 조사, 발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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