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박람회, 책 속의 문학이 공연으로 재탄생
목포문학박람회, 책 속의 문학이 공연으로 재탄생
  •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 승인 2021.09.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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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퓨전국악, 가곡연주, 매직쇼, 창작무용 등 즐길거리 즐비

책 속의 문학이 공연으로 세상 밖에 나온다.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평화광장, 원도심 등에서 열리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는 문학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문학의 다채로운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목포문학관에 설치되는 야외무대에서는 옴니버스 연극, 퓨전국악, 가곡연주, 매직쇼, 창작무용 등 다양한 문학공연이 펼쳐진다.

목포 출신으로 한국 최초 여성 장편소설가인 박화성 작가의 단편소설을 극화한 옴니버스 연극 ‘꽃재이야기’를 필두로 한국 대표 극작가인 차범석의 ‘옥단어’를 각색한 ‘옥단어 놀자아’, 삼학도와 갓바위에 얽힌 전설을 총체극으로 표현한 ‘목포 전설뎐’이 무대 위에 오른다.

이와 함께 ▲우리 고유의 음악과 현대 음악을 합친 ‘코로나 역병은 조선사운드로~!’, ‘원더풀 목포路~!!’ 퓨전 국악공연 ▲다양한 문화의 존중을 말하는 인형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 ▲한국 시인들의 시가 우리나라 가곡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소개하며 노래하는 ‘시와 우리 가곡의 이해와 감상’ ▲시 낭송과 해설이 있는 예술가곡 연주 ‘문학에 스며든 음악, 예술가곡으로 만나다.’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도 마련됐다.

이 밖에 책을 소재로 한 마술공연 ‘아트북 매직쇼’, 시와 한국 무용의 결합을 표현한 창작무용 공연 ‘가을...춤 그리는 향’ 등도 선보인다.

목포문학관 일원에서도 다양한 공연들을 접할 수 있는데 한국문학의 인물을 조각품으로 만나보는 ‘책에서 걸어 나온 석고마임’ 퍼포먼스, 전래동화인 ‘해님과 달님’을 각색해 창작한 참여형 놀이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이 대표적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면서 “책 속 문학작품을 보고, 듣고, 즐기는 신선한 문화예술콘텐츠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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