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장성군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매출 ‘고공행진’
새단장 마친 장성군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매출 ‘고공행진’
  •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 승인 2021.09.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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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판매장 67% 확대… 재개장 첫 주부터 매출 40% 급상승

고품질 장성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시설 확장 공사를 마쳤다. 재개장 첫 주부터 매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새단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7년, 장성지역 최초로 문을 연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이에 장성군과 남면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총 사업비 14억 5000만원 규모의 재투자를 결정했다.

먼저, 매장 면적을 크게 늘렸다. 이전보다 67% 가량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물류 시설 확충으로 농산물 보관이 한결 용이해졌다.

재개장 준비를 마치고 임시로 문을 연 지난달 28일, 하루 매출만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군 관계자는 “첫 주 매출을 합산한 결과, 새단장 이전보다 약 40% 가량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과 남면농협은 장성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식당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장 4주년 및 새단장 기념식이 열린 지난 8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장성 푸드플랜(먹거리 생산‧소비‧유통 시스템 구축사업)의 중추 시설인 로컬푸드직매장은 행정과 농협,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협력의 상징”이라면서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행정과 농협은 유통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자농촌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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