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프로 선수의 길이 열리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이 주관하는 ‘2021 제13회 충청북도 e스포츠대회’가 오는 9월 4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크레인 PC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정식종목은 단체종목(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종과 개인종목(카트라이더, 오디션) 2종이다. 본 대회를 통해 단체 1위팀과 개인 1위, 2위는 올 10월에 열리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전국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번외종목인 철권 7은 2021 충주세계무예마스터쉽 행사와 연계하여 별도 진행된다.
충북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에게는 단체복, 교통비, 숙박 및 식비 등 행사 참여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며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화)까지 인터넷(www.충북e스포츠.kr)을 통해 신청 가능 하다.
충북과기원 노근호 원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지역 연고제 도입 등 e스포츠 저변 확대로 유망주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충북 e스포츠대회가 미래의 프로게이머선수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10월 9일(토)부터 2일에 걸쳐 경남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결선 출전 시 지역 본선 상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오프라인으로 충북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 될 수 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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