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맞는 코로나19 접종 모더나 백신효과 '눈에 띄네'
50대 맞는 코로나19 접종 모더나 백신효과 '눈에 띄네'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07.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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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으로 델타 변이 감염 72%, 입원·사망 96% 예방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50대가 주로 맞을 예정인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1차 접종 후 감염 예방 효과가 72%, 입원·사망 예방 효과가 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하 추진단)은 22일 "올 6~7월 병원급 의료기관 30세 미만 종사자에 대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고 7월 26일부터 50대 연령층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며 ”모더나 백신의 3만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 94.1% 효과가 보고됐고 캐나다에서 42만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됐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추진단은 안전한 모더나 예방접종을 위해 이상반응 대응방법도 안내했다.

접종을 받은 자는 모두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찰해야 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발생하거나, 피부필러 시술자에서 얼굴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는 신속히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이상반응 신고를 해야 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7월 22일 모더나 백신 29만 회분이 도입돼 총 2492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8월 말까지 약 3100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 공급될 예정으로,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공개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휴가철 풍선 효과를 차단하지 못하면 이후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은 감당키 어려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는 이날 화상 의원총회에서 “방역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부터 모범을 보여서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고 굵고 짧게 코로나19 상황이 감소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저희 당은 앞으로 방역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사업이나 경제활동에 과도한 제약을 받지 않는 방역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여영국 당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상무위원회에서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만나 코로나19 재난 피해를 받은 시민들의 비상 민생지원과 방역 대책, 백신 수급 상황 점검 및 보완을 논의하고, 국민 앞에 공동 합의문을 내놓자”고 제안했다.

국민의당 최연숙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론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부의 잘못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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