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강원 지역 문화예술 및 영화‧영상 분야 협력과 춘천영화제 공동 주관을 위하여 (사)춘천영화제(이사장 주진형)와 14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춘천영화제는 ‘영화특별시’ 춘천에서 기존 독립영화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과 초청부문을 신설하여 장르 중심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SF영화제이다.
제8회 2021 춘천영화제는 오는 9월 30일(목)부터 10월 4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중 어린이‧청소년 부문 영화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춘천박물관은 독립영화 관련 심포지엄 등 관련 부대행사를 관내 실감영상카페 등을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춘천의 영화 발전과 애호인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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