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만해기념관 한주희 학예사 ‘보훈처장관’ 표창 수상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한주희 학예사 ‘보훈처장관’ 표창 수상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21.07.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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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기념관(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92번길 24-7)/만해기념관 제공>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은 한주희 학예사(사진)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보훈처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만해기념관 학예연구실 한주희 학예사/만해기념관 제공>

한주희 학예사는 2018년부터 만해기념관에서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장기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호국 의식을 고취하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한 학예사는 “큰 상으로 격려해주심에 감사하다.”며“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 위치한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만해 한용운(1879 ~ 1944)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만해 한용운의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의 업적을 후세에 전하고 민족자존의 정신을 겨레의 가슴에 심고자 설립하였다. 1981년, 전보삼 관장께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 만해기념관을 처음 개관하여 운영하다가 1990년 남한산성으로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현재 만해기념관은 지역 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연평균 4~5회의 기획전시와 체험형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해기념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교육실, 세미나실, 야외 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소장품으로는 『님의 침묵』 초판본(회동서관)을 비롯하여 200여 종의 다양한 『님의 침묵』 판본과 만해의 옥중 투쟁을 기록한 자료 800여 편이 전시되어 있다.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와 8·15 광복 특별전>을 8월 3일(화)부터 8월 31일(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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