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백신접종 26일부터 모더나, 고3 및 교직원 19일부터 화이자
50대 백신접종 26일부터 모더나, 고3 및 교직원 19일부터 화이자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07.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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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답역 인근 청계천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왼쪽)과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신이 여전히 마스크를 쓴 채 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답역 인근 청계천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왼쪽)과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이 여전히 마스크를 쓴 채 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학교 입학 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19일부터, 50대인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하 ‘추진단’)은 1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60∼74세 등, 19.7만 명)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제한 대상자 중 6월 미예약자(사회필수인력 등, 11만 명)에 대한 접종은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한다.

5∼6월 60∼74세인 사전예약자 중 건강상태 등으로 예약취소·접종연기 처리된 미접종자(10만 명)에 대해 7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7월 12일부터 진행된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64만 명)은 관할 교육청(학교)과 예방접종센터(보건소) 간 사전 조율된 일정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15만 명)의 경우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112.6만 명)에 대한 접종은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군부대 내 감염예방 및 감염으로 인한 국방 공백 방지를 위해 입영장병에 대한 입대 전 접종을 7월 12일부터 실시한다.

7∼9월 중 입영 예정자(징집병, 모집병, 부사관후보생, 약 7만 명)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접종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 대상자 확인·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일정을 예약해 접종을 진행한다.

50대인 사람에 대해선 55∼59세(352.4만 명)부터 시작해 50∼54세(390만 명) 순으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55∼59세(1962∼1966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7월 19일부터는 50∼54세(1967∼1971년 출생자)를 포함, 50대인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55∼59세는 7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철강·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체 중 상시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은 종사자 접종의 접근성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부속의원을 통한 자체접종을 실시한다.

자체접종이 가능한 부속의원 보유 사업장 중 희망하는 사업장(44개, 약 39만 명)에 한해 사업장 내 종사자(협력업체 직원 포함)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7월 말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일반 국민들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7월 말에 50대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한 접종대상 선정 및 적기 접종을 통해 고위험군 보호, 전파차단 및 방역상황 대응을 위해 7월 말 또는 8월 초부터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의 대상자 선정 지침을 참고해 시도별 배정물량 범위 내에서 지자체 자체계획에 따라 대상을 선정해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지자체별 특성(인구구성, 산업구조 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시도가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가 수시로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해(6월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7월 1일 0시 기준, 1차 1039.5만 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환자 발생(2명) 상황을 반영해 접종 권고 연령을 재검토한 결과, 7월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50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 권고하기로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은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현황 등을 반영해 연령별 이득-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검토해 50대부터는 명백하게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접종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7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0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서 접종을 실시하고, 7월 5일부터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에 대해선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 계획’에 따라, 7월에는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군부대, 교정시설에서 2차 접종을 시행하는 대상자도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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