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에서의 생활ESG 의제 확산에 노력
시민단체 생활ESG행동은 지난 11일 아산시 송악면 힐링 테마타운 기공식에서 ㈜리플바이오와 ‘생활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ESG행동은 이 협약을 통해 ‘농업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생활ESG의 확산을 통한 의제 발굴로 그 실현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ESG 공동 실천 선언문’에는 △ 생활ESG 공동 실천방안 마련 및 동참 △ 생활ESG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 구성 △ 사회공헌을 위한 교류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생활ESG행동 박은철 상임집행위원장은 “힐링테마파크 기공식에서 생활ESG 확산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의미가 깊다”며 “힐링, 보다 인간적인 삶은 지속가능성을 갖고 자연, 환경과 공존하는 삶에서 나오는데, 생활ESG 확산을 통해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ESG행동은 지난 4월 20일 ‘생활ESG행동 국민제안’ 행사 이후 ‘대전환을 위한 10대 위대한 약속’을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윤영찬 국회의원(경기 성남중원), 오영환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갑), 동물자유연대 한혁 전략사업국장,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 강경숙 팀장 등이 함께 했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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