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본격 개시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청년구직촉진수당을 개편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청년구직촉진수당을 개편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동안 300만원을 지급한다. 졸업업 후 2년 이내 청년들이 대상이다. 청년수당과 청년구직활동준비금 등 중복되는 부분이 있지만 중복되는 내용을 제외하고 추진한다.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등 지자체의 지원과는 별개다.
정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만 18~34세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300만원(50만원×6개월)을 카드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결제 수단이 카드지만 사실상 현금 복지다.
정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만 18~34세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300만원(50만원×6개월)을 카드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결제 수단이 카드지만 사실상 현금 복지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취업준비금으로 월 45만원을 사용하며, 이 중 절반의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비용을 마련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청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중위 소득 120% 이하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겠다는 취지로 생겼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2월 졸업생에게 이번달까지 신청 자격을 예외적으로 부여했다. 하지만 이번에 탈락하면 신청 기회가 사라진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2월 졸업생에게 이번달까지 신청 자격을 예외적으로 부여했다. 하지만 이번에 탈락하면 신청 기회가 사라진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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