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에서 부부싸움 중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9시 45분 쯤, 여주시 홍문동 한 상가건물 내 40살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반만에 꺼졌지만 A씨 아내와 자녀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부 싸움을 하다 석유통을 가져온 A씨를 가족들이 말리던 중 석유가 난로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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