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별세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이틀째인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한진家 삼남매가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도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아침 일찍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10분가량 머문 뒤 떠난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
뒤이어 방문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부친과 조양호 회장의 선친 조중훈 회장이 각별한 사이였다며, 애석하다고 말했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들은 1시간가량 진행된 입관식을 침통한 표정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장례 첫날부터 줄곧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부친과 조양호 회장의 선친 조중훈 회장이 각별한 사이였다며, 애석하다고 말했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들은 1시간가량 진행된 입관식을 침통한 표정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장례 첫날부터 줄곧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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