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교통사고 '불안한 예감'
윤지오 교통사고 '불안한 예감'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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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화면캡쳐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 씨(본명 윤애영·32)가 폭로 이후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신변 위협을 느꼈다고 밝혔다.

윤지오 씨는 교통사고를 두 차례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윤지오 씨는 1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난해 뉴스룸과 전화 인터뷰 후 실제로 어떤 위협을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에 "폭로 이후 교통사고가 좀 크게 두 차례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교통사고는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는 질문에 "제가 인터뷰에서 사실을 기록한 사건을 다룬 책을 쓴다고 한 시점부터 제 행방을 추적하는 분들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분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면 명예훼손에 걸리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지오 씨는 지난 5일 장자연 씨 사망 10주기를 맞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했다. 이후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에 출석했다. 3월 말로 예정됐던 검찰 과거사위의 장자연 씨 사건 재수사는 2개월 연장돼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윤지오 씨는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찰이 신고 후 11시간이 넘도록 출동하지 않아 신속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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