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화에 꼭 필요한 정직한 사회인 양성"
[축제뉴스 전은술기자]
인천금융고등학교(교장 김현정)는 최근 코로나 상황의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서 1학년 신입생 대표를 대상으로 강당에서 양심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무감독고사 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21일 전했다.
이곳에 참여하지 못한 3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방송으로 온라인 수업 중인 2학년 학생들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온라인-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모습의 인성교육 실천 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4년차인 무감독고사는 인천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실시하는 전통있는 교육 시책이다.
무감독고사는 학생 스스로 제작하는 UCC 경진대회, 양심선언 결의문인 [내 점수는 양심 100%], 소감문 작성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밀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9일 개교 47주년을 맞는 인천금융고등학교는 지난 2018년도 3월 논현동으로 이전하여 명실상부 인천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정 교장은 "무감독 고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성교육의 꽃"이라며 “2022학년도 인천 유일의 동물자원관련 펫뷰티케어과로 2개학급을 모집하는 등 미래산업 주인공의 진로교육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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