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공공일자리 4만3천375개 만든다
고양시, 올해 공공일자리 4만3천375개 만든다
  • 이강석 기자 kangsuk0614@hanmail.net
  • 승인 2021.03.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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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0억원 투입

경기 고양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 4만3천375개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는 전날 이재준 시장 주재로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고양시는 올해 고용률 64.5%를 목표로 정하고, 공공일자리 4만3천375개를 창출한다는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일자리 기금 100억원을 전액 투입해 단기 희망알바, 경력형 일자리 사업, 맞춤형 일자리학교 등 총 2천1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방역·공공청사 방역 분야에 1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방역도 탄탄히 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기업에 정규직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고용을 높이는 '고양 청년 뉴딜 지원 사업', 청년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28청춘창업소 운영',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공기관에서 직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 등이 추진된다.

특히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노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 안전 도우미, 스쿨존 교통봉사 등 신규 일자리를 발굴,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6천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14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일산 테크노밸리, CJ 라이브시티, 성사 혁신지구, 고양방송영상밸리, 창릉신도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된 경기침체에서 공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 공공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중장기적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자족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산업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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