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0 청주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 걸음
청주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주시 탄소중립추진기획단(단장 박종효 시민협력관)’을 구성키로 결정하고 지난달 26일 기획단 운영을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
청주시 탄소중립추진기획단은 ▲산업 ▲교통 ▲도시·건축 ▲환경·산림 ▲농업‧축산 ▲자원순환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집행부, 시민사회, 전문가 등 민‧관 합동 총 10인 내외로 정식 추진기구 발족 전 임시적인 거버넌스의 성격으로 운영된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박종효 시민협력관의 주재로 정책기획과, 경제정책과, 기후대기과 등 주요 7개 부서장 및 팀장들과 녹색청주협의회 관계자의 참석으로 청주시 탄소중립추진기획단의 향후 운영방향과 추진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거버넌스로서의 탄소중립 논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핵심의제 발굴 및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부서별 사업 추진상황 점검 ▲의회와의 협조 ▲탄소중립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기능 역할 수행 등이다.
박종효 청주시 탄소중립추진기획단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시 전체의 현안이므로, 타 부서와의 협업과 의제 발굴을 통한 전략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시민 여러분과 시 산하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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