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의 저작권을 포기했다.
서울시는 25일 이를 민간에서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 3.1'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길라잡이는 민간 기업이 서울 브랜드 관련 상품을 개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응용 디자인, 협업 사례 등을 담았다.
아이·서울·유는 사회적 통념을 준수하고 서울의 품위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누구나 영리·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김동경 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자체 디자인과 홍보 수단이 부족한 스타트업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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