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에서 선보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그윽한 향기로 시민의 마음을 물들일 테마로 완연한 봄을 맞은 시기에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따뜻한 음악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현 작곡의‘사월 한 봄날에’와 박혜진 작곡의 ‘그리운 마음’을 시작으로 커피에 대한 사랑을 유쾌하게 노래한 바흐의 ‘커피칸타타 BWV211’중 6곡을 홍승완, 양진원, 박혜림 단원이 선사하며, 조성옥 작곡의 ‘남촌’과 박지훈 작곡의 ‘진달래 꽃’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서윤진과 바리톤 장관석의 특별 무대도 마련돼 김동환 작곡의 ‘그리운 마음’,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윤학준 작곡의 ‘마중’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객석의 일부만 오픈되며, 사전예매만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구매는 불가하다.
또한, 발열체크 시 37.5도 이상은 입장이 제한되며,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한 좌석씩 띄어 앉게 된다.
예매 공연세상(☎1544-7860), 전석 4000원(케이터링 비용 제외). 초등학생 이상 관람.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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