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의원, 美 타임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 선정 '이채'
장혜영의원, 美 타임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 선정 '이채'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1.02.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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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의당 제공
사진=정의당 제공

당대표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 정의당 장혜영 의원(비례대표, 기획재정위원회, 초선, 사진)이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TIME 100 NEXT 2021’ 선정 결과를 공개하며 장혜영 의원이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인권 운동가로서 힘써왔고, 현재는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등의 행보를 소개했다. 장혜영 의원이 소수자와 함께 목소리를 내며, 다양성의 리더십을 펼쳐온 점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장혜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 이름 곁에는 늘 당신의 이름이 있다. 모든 인간의 존엄과 평등, 다양성과 기후정의가 살아 숨쉬는 미래를 꿈꾸는 모든 시민들의 이름이 있다. 미래를 갖기 위해, 우리는 현재와 싸운다”며 “상호존중과 협력을 무너뜨리는 우리 안팎의 편견과 차별, 폭력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뿌리부터 흔드는 경제적 불평등에 맞서, 인류를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맞서 우리는 매일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힘껏 싸운다. 다양성은 불편함이나 위협이 아닌 우리의 힘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싸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마음껏 살아갈 자유는 비장애인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권리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장애인의 탈시설을 위해 싸운다”며 “모든 시민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해나갈 동등한 권리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다. 한 사람의 시민에서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제가 이 모든 싸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저를 품어준 정의당과 당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끝없는 사랑과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TIME 100 NEXT’는 매년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온 타임이 정치·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스포츠·과학·건강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100명의 인물을 뽑는다. 핀란드 총리인 산나 마린, 미국의 청년 계관 시인인 아만다 고먼, 영국 가수 두아 리파 등과 함께 선정됐다. 결과는 타임 온라인 홈페이지(time.com/nex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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