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25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이에 따른 연간 방문 선수단 규모는 2만여 명이다.
이는 1만6천여 명 방문으로 14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겨울철 전지훈련과 고등·대학팀 스토브리그 유치를 통해 삼척을 찾은 선수단은 32개 팀 1만2천900여 명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9일 "각종 체육대회 유치는 물론 초·중·고·실업팀 계열화, 체육 육성 지원, 선수 저변 확대 등을 통해 선진형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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