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7일 열린 제6대 회장 선거에서 문성용(사진 가운데)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으며 심사를 거쳐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까지다.
그는 공정성, 공명정대, 공적을 바탕으로 한 '3공 정책'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유소년 및 청소년 선수의 조기유학 기회 확대와 선발 공정성 제고, 아마추어 선수층 및 동호인 선수 육성, 바이애슬론 경기장 보급, 해외 바이애슬론 아카데미 건립 등 단기적 실적과 중장기적 사업의 연결을 통한 결과물 창출을 강조했다.
그는 "공명정대한 조직 운영을 통해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문 신임 회장은 크레이 사격 선수 출신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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