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전달… 총 1억 5천만 원
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대표 타카하시 신)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 원을 쾌척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산업단지에 1공장과 2공장을 운영하는 아데카코리아는 지난 1991년에 설립돼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직원 수는 220여 명이며 총매출액은 2459억 원에 달한다.
아데카코리아는 지난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1억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완주군 미래인재육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데카코리아의 김영보 부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인재양성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보 부사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학업성취 및 재능 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부족함 없이 마음껏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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