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뜬금없는 '왕따 논란' 재점화 화제
김보름, 뜬금없는 '왕따 논란' 재점화 화제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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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왕따 주행'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김보름(26·강원도청)이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며 또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 

10일 전날 채널A '뉴스A LIVE'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김보름은 "괴롭힘을 당했다. 가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려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폭언을 들을 때가 좀 많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부분은 부모님께 말씀드린 적 없고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예고 영상에서 가해자가 누구인지 언급되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보름은 올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종목에서 왕따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선수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최단기간 참여자 5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회가 끝난 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진행, 김보름 등이 고의로 속력을 낸 게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이 일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김보름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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