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장문화축제' 21~22일 ‘드라이브 스루’로
'전주김장문화축제' 21~22일 ‘드라이브 스루’로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20.11.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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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자동차로 절임배추와 양념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유튜브를 보며 김장을 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600가족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2020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주김장문화축제는 가족과 친척, 이웃들이 다 같이 축제 현장에 모여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이같이 변경됐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0 전주김장문화축제’라는 슬로건의 이번 행사는 10㎏당(절임배추 7㎏, 양념 3㎏) 참가비 5만5000원을 내면 지역 식재료와 전라도 고유의 김장법으로 버무린 양념을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는 지난달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2만100㎏이 조기에 마감됐다.

이번에 제공되는 김장배추는 농산물안전성검사를 통과한 30여 농가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에 파종해 재배한 배추다. 모든 양념재료는 지역 농산물이 사용됐고, HACCP 인증을 받은 깨끗한 시설에서 절여 안전성을 높였다.

절임배추과 양념을 집으로 가져간 참가자들은 유튜브 방송을 보며 김장을 하게 된다. 집에서 김장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심사를 거쳐 총 30가정에 전주푸드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는 김장문화축제에서 팔고 남은 배추는 오는 26일과 27일 전주푸드 직매장에서 김장거리 직거래장터를 열어 판매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대표,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김장문화축제 추진단을 발족하고 축제 추진방향을 논의해왔다. 특히 추진단원인 김명옥 김치명가의 지도 아래 전주만의 특색 있는 김장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버무려 지역농가도 살리고 시민들의 안전먹거리도 보장하는 축제”라며 “내년에는 시민들은 물론 타 지역 시민들도 맛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를 찾아 김장하면서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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