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부산’의 온ㆍ오프라인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상ㆍ하반기 동안 진행된 ‘IBK창공 부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기업은행은 데모데이 후에도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는 등 창공 졸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ㆍ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12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571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2877회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금융을 통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다각화·고도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IBK창공(創工) 2021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모집 중이다.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5일까지 가능하다. 

이광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