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장수누리파크 가족자전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말부터 야외에서 안전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가족자전거 2~3인용 3대, 4~5인용 3대를 구비하고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가족자전거는 누리파크 내에서 1시간 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탑승 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평일 누리파크 홍보관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이츠 더 레드카페에서 음료·다과 등을 구입한 영수증을 소지할 경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누리파크 가족자전거로 인해 즐길 거리가 하나 더 늘어 내방객의 만족도가 많이 올라갔다”며 “국화꽃으로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 누리파크의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